찢고, 벗고, 빠지는 졸업식에 대한 메모 Hard Fact

[찢고, 벗고, 빠지고…막장 졸업식 물의]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002091659323&sec_id=560101

이 기사에서 흥미로운 대목은 가장 아래에 있다.

"이에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지만 경찰로서는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모두가 일종의 놀이로 생각하고 있어 별다른 처벌을 못한 채 그냥 훈방 조치하고 있는 형편이다."

여기에 대해 '뭐, 어때?'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잘못된 건가? 졸업식이 막장이면 안 되는건가(일종의 비공식적인 카니발이지 않나)? 남들 보는데서 찢고, 벗고, 빠지면 막장이라는 진술 자체의 외설은 없나? 그런데 비교적 진보적이라는 경향신문(물론 스포츠칸이지만)에 이런 관점의 기사가 실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증말 판단이 안 선다.

음악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Night & Day

당신도 당했다

그림 때려치우기로 했습니다 -_-^



▼ 봐 버린 사람은 바빠도 해 주세요.
※포스트 제목을 「학교(일&취미)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로 할 것. 지뢰 배턴입니다.

▼ 보자마자 하는 바톤 ← 이것 중요
※본 사람 반드시 할 것… 바로 할 것



HN: 단편선
직업:음악로동자(내지는 음악활동가를 지망하는 늙은 운동권 대학생)
병:凸 그런 거 없어
장비:전자기타, 통기타, 우클렐레, 키보드,
성격:조증 + 열폭
말버릇 : 음담패설과 욕설 면에서는 정말 최우수 나 이거 진짜 잘함
신발 사이즈 : 275

▼ 좋아하는 것

[색] 빨간색(구좌파)하고 분홍색(신좌파)
[번호] 凸
[동물] 凸 개고기를 좋아한다
[음료] 정명석 발 씻은 물로 만들었다는 맥콜
[소다] 凸 탄산음료에 반대한다
[책] [요새 젊은것들[ 시대의 명저임
[꽃] 凸 좌익에게 낭만따위 업다

[휴대폰은 뭐야?] 공짜폰
[컴퓨터 없이 살 수 있어?] 예스
[난투에 참가한 적 있어?] 노
[범죄 저지른 적 있어?] 잡혀간 적도 있는데... 그것을 범죄로 규정하는 네게 반대한다
[물장사/ 호스트로 오인받은 적 있어?] 凸
[거짓말 한 적 있어?] 요새 잘 안 함
[누군가를 사랑한 적 있어?] 노코멘트
[친구와 키스 한 적 있어?] 노코멘트
[누군가의 마음을 가지고 논 적 있어?] 노코멘트
[사람을 이용한 것은 있어?] 조직화 해본 적 있어?
[이용 당한 것은?] 조직화 당해본 적 있어?

[머리 염색은?] 별로
[파마는?] 지금 했는데 짱 이쁨
[문신 하고 있어?] 노
[피어스 하고 있어?] 노 (돈 없음)
[컨닝 한 적 있어?] 대학교 1학년 1학기 때 동기들하고 단체로 컨닝한 거 걸려서 D- 맞은 것이 내 인생을 바꿨지... 안 좋은 추억이다... 내 인생 최고의 컨닝은 고등학교 1학년 때 국어시간 쪽지시험에서 당시 우수한 국어성적을 보유했던 내가 (주로 목과 머리 방향을 이용한) 여러 몸동작으로 약 20명 분의 시험에 연대했던 일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이번 일본어 시험은 자신있다는 P군의 말을 듣고 그 친구 것을 컨닝했다가 P군은 54점, 나는 57점을 받은 일 그리고 수능 끝나고 기말고사 때 시험보기 전까지 얘기 한 마디로 안 했는데 친구들이 자동으로 답안을 문자로 보내주었을 때의 그 감격
[제트 코스터를 좋아하는 편이야?] 매판 자본주의의 상징 따위
[이사갔으면~ 하는 데 있어?] 제발 저를 집에서 쫒아내지 마세요 아버님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청소를 하지않고 싶다
[글씨체는 어떤 편?] 凸
[웹 카메라 가지고 있어?] 凸 자본주의 시대의 자기 과시욕 따위
[운전하는 법 알아?] 凸 규율 권력의 총체
[무엇인가를 훔친 적 있어?] 심지어 절친한 사람의 것도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가진다 그게 나의 인생살이 방법이다
[권총 손에 넣은 일 있어?] 凸 미친건가

[지금 입고 있는 옷] 상의내복 + 하의내복
[지금의 냄새는] 코막힘
[지금의 테이스트] 이빨 닦고 싶은 테이스트
[지금 하고 싶은 것] 凸凸凸 이짓거리를 끝내고 싶다 굴뚝같다
[지금의 머리 모양] 패션좌파
[듣고 있는 CD] Spirogyra
[최근 읽은 책] 가라타니 고진 [역사와 반복] 재독
[최근 본 영화] 凸
[점심] 이쁜 처자와 홍대 카모메 주먹밥
[마지막에 전화로 말한 사람] 세미나 공동체 새움 L님
[첫사랑 기억하고 있어?] 凸
[아직 좋아해?] 凸
[신문 읽어?] 이딴 질문 빨리 끝내버리고 신문으로 눈을 씻어버리고 싶다

[동성애자나 레즈비언의 친구는 있어?] 있었음
[기적을 믿어?] 혁명을 믿음
[성적 좋아?] 저번 학기 2.94
[자기 혐오 해?] 凸 그런 거 업따
[뭐 모으고 있어?] 요새 책을 너무 많이 삼...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는 있어?] 업겠냐?
[친구는 있어?] 어휴
[자신의 글자를 좋아하는 사람?] 진짜 없다






역시 이딴 걸 왜 했지 생각한다 향후 5년 간 다시는 할 일이 없을 것이다 낚인 사람은 자진신고 할 것 친히 악플 달아주겠다

She & Him <In The Sun> View

사용자 삽입 이미지
She & Him
In The Sun
[Volume 2] (2010/Merge)


영화 <500일의 썸머>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주이 디샤넬(Zooey Deschanel), 그리고 작년 연초에도 [Hold Time]이라는 썩 괜찮은 음반을 또 한 장 발매하신 능력자 엠 워드(M. Ward)의 듀오, 쉬 앤 힘(She & Him)의 신곡이 공개되었다. 3월 말에 Merge에서 발매될 [Volume 2]에 수록될 트랙 중 하나라고. 뭔가 저번 것들보다 노림수가 더욱 명확해진 느낌. 아주 심플하다. 그에 따라 주이 디샤넬 목소리 특유의 매력도 한층 업된 듯. 유튜브에는 이것 말고도 노래방마냥 노랫말이 아래로 흐르는 비디오(가라오케 버전-_-)가 떠돌고 있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내한의 그날까지 떼창 연습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런데 정말 내한 안 오나? (단편선/보다)



http://bo-da.net/entry/She-Him-In-The-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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