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 단편선 Hoegidong Danpyunsun

열대야 / 단편선

어느 밤
괜시리 목이 말라
냉수를 받아마시던 새벽


거실서 세상 더위도 모르고
곤한 잠에 빠져든 父子를 본다


날마다 자라고
날마다 줄어드니


오늘은 서로 꼭 같아 보여


어느 밤
동생, 저도 모르게
자는 아비 이불을

잡아 끌던



: 아마 EP 작업에서 인트로 트랙될 듯한. 이제 준비는 대충 끝났고, 슬슬 녹음 시작해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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