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의 아니게 스매싱 펌킨즈가 언급되는 글을 많이 보아서. 스매싱 펌킨즈는 나름 암울한 트랙들도 꽤 있지만 본인은 심성이 본디 선한지라 밝은 노래를 좋아한다(-_-). 그 중서도 Tonight, Tonight은 참 많이 들은 트랙. 가장 앞쪽에 배치된 트랙이라서 많이 들을 수밖에 없었다 -_- 라지만 아마 그렇지 않았어도, 가장 좋아했을 것이다. 스매싱 펌킨즈는 죽이는 싱글이 짱 많지만 내 초이스는 늘 이거였다. 보면 알겠지만 고전 영화인 Trip to the Moon 을 '엄청' 차용한. 그러나 나는 어지간히 초딩정서라서 요런거 좋아한다. 아예 Trip to the Moon의 장면들로 편집해서 만든 비디오도 있다 ↓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내가 어제 술에 꼴아 성수역 바닥에 누워 잤다 한다. 많이 마시긴 했지, 한 서너병 + a? (세병쯤 마실 때까지 셌고, 그 이후로는 안 셌다. 어제는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 반까지 술을 먹은 것으로 기억한다.) 소문은 소문이지, 내 기억에 없으니까 패스. 좌우간 나는 눈을 떴을 때 어느 외간 여자(라지만 절친한 놈)의 방바닥에 차분히 누워있었다. 생각해보니 밤에 술 먹고 아는 형님이랑 임마하고 급소개팅도 시켜줬었고, 또 다른 후배랑 쌈박질도 하고(이것도 여자다), 참 많은 일이 있었고나. 어제는 대부분 '솔까말' 모드였는데, 막말을 하도 하다보니 오늘은 꽤 개운한 것. 내일은 은하는 반성중 제1기(애니냐 -_-)의 마지막 라이브가 있어, 오늘 저녁에는 하루전 급연습이 있을 듯. 기숙이(내 기타)가 요즘 아껴줬더니만 말을 참 잘 듣는다. 이쁜 녀석. 왠지 오늘부터는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 마침 여름도 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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