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번안곡을 하나 올렸는데 개인적인 국내 최고의 번안곡을 뽑으라면 이것. 프랑스 샹송 가수 Alain Barriere의 "Un poete(시인)"을 번안하였는데, '동일한 궤적' 위를 걷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뉘앙스를 띠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이 스타일, 혹은 뉘앙스를 '표절'하는 것과는 어찌보면, 전혀 다른 방식이다.) 번안에는 역시 노랫말을 어떻게 붙일 것인지의 문제가 가장 중요할텐데, 아주 훌륭한 전범을 보여주고 있다. 원곡의 노랫말도 아름답지만, 배인숙의 이것이 더욱 공명할 구석이 많지 않나. 포크 기타로 종종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다. (이 번안곡에 대한 최악의 커버는 자우림의 그것이다. 자우림에 대하여 큰 악감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아주 루즈하게 만들어놓았다.) 원곡은 ↓
- 2009/09/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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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번안곡을 하나 올렸는데 개인적인 국내 최고의 번안곡을 뽑으라면 이것. 프랑스 샹송 가수 Alain Barriere의 "Un poete(시인)"을 번안하였는데, '동일한 궤적' 위를 걷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뉘앙스를 띠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이 스타일, 혹은 뉘앙스를 '표절'하는 것과는 어찌보면, 전혀 다른 방식이다.) 번안에는 역시 노랫말을 어떻게 붙일 것인지의 문제가 가장 중요할텐데, 아주 훌륭한 전범을 보여주고 있다. 원곡의 노랫말도 아름답지만, 배인숙의 이것이 더욱 공명할 구석이 많지 않나. 포크 기타로 종종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다. (이 번안곡에 대한 최악의 커버는 자우림의 그것이다. 자우림에 대하여 큰 악감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아주 루즈하게 만들어놓았다.) 원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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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2009/09/12 1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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