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는 인디씬에서도 요런 스타일의 것들이 이후로도 꽤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하나도 좋아한 적이 없다. 다만 유튜브 돌아다니다가 '소호대'라는 이름을 봤을 때의 감정은 "헐..." 이었고, 이 비디오를 본 소감도 "헐..." 이었기 때문에 스크랩. 특히 초반부의 워우어우어울ㅇㄹㅇ룯ㄹ 부분은 민망함에 치가 떨릴 정도이다(하지만 당시에는 익숙한 스펙터클 중 하나였겠지). 이 정도면 거의 사료 아닌가? 뭔가 발리우드 영화 같은 느낌의 컨셉이 돋보임 ㅎㄷㄷ 에스더도 그렇고, 소호대도 그렇고 정말 잊혀진 사람들이구나...
별 연관은 없지만 그냥 한 개로 몰기 -_- 뭐 이런 것들이야 이후로도 숱하게 재현 되었으니까 (심지어 소시에서도...) 그렇다 치고, 포인트는 다른 데 있다. 바로 '금발 생머리'이다. 지금으로선 정말 어지간해서는 볼 수 없는 스타일(이 스타일 하신 분들이 구식이라는 얘기는 아니다만... 아니, 그런데 구식이어도 상관없잖아!). 정말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엠넷 줄창 봤었구나... 새삼 느낌 -_-
덧글
정말 90년대 후반에 저런 거 많았던 듯 ㅋㅋ
에스더는 지금은 뭐하려나. 정말 헐~이네요 ㅋㅋ
ㅎㅎ 다 제법 비슷비슷한 느낌이었던 티티마, 파파야, 스위티.. 또 어떤 그룹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