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0 - 0123 파티가 끝나고 난 뒤 음주와생활♡

20100120

단편선은 야녀자들이 많이 올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잔뜩 후까시 잡는 공연을 하기로 마음먹음(구체적으로 소닉유스 컨셉이었음. 물론 컨셉과 아무 상관없는 공연이었지만). 파티건 나발이건 마이페이스.

그날 셋리스트는 < > - <나는 열일곱살이에요(박단마 cover)> - <사춘기> - <귀신이 누운 자리> -  <오늘나는> -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한명숙 cover)> - < >. < > 이것들은 아직 이름이 안 붙은 연주곡들임. 회기동 단편선에서 안 하고 은하는 반성중으로 넘길 수도(그러고보니 은하는 반성중 내일부터 재시작!).


음식 만드는 모습. 거의 다 직접 핸드메이드로 만들었음. 그러나 주메뉴였던 순대가 좆ㅋ망ㅋ 크리 터지는 불상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파티 주최측들. 허세를 위한 사진 촬영. 요날은 전자기타를 들고 있었는데 로커 컨셉 사진도 찍음.



병신 같은 공연에 잔뜩 화가 난 군중들. 요날 한 60~70 정도 있던 듯? 외국인들도 재미있게 놀았음.

그리고


문제의 뒷풀이. 파티 때부터 이미 20병 가량의 막걸리가 동이 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주최측들이 6시부터 미친듯이 마셨기 때문. 이미 1차 갈 때부터 제정신이 아니었음. 20명 가량이 집단꽐라가 되어 좀비처럼 술을 마시고 기타치고 노래하고... 심지어 기억이 온전한 사람도 없는 듯. 단편선은 윗 여자분에게 뺨쌰다구를 맞았다는데 기억이 안 남. 여자분도 기억이 안 남. 왜 떄렸는지도 모르고 왜 맞았는지도 모르고 심지어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도 모르고. 평소 생활양태를 보았을 때는 여자한테 분명 추근덕거리다 맞은 거 같은데...


술을 너무 마셔 떡실신한 단편선. 정신이 온전치 못한 20여명이 집단적으로 폭음. 새벽 6시까지 마심. 집에 오다 하얀 눈 위에 토사물 방사.

20100121

아침에 눈을 뜨니 12시. 11시에 c 패션지 촬영(이라지만 별거 아님. 블로그 관련된 이상한 걸로 섭외됨.) 있었는데 빵꾸내고 압구정까지 택시타고 감(정신이 온전치 못 해서 좀 미쳐있었음. 택시라니ㅜㅜㅜㅜ) 그런데 의외로 기자가 전니 예뻐서 또 추근덕거렸음. (그렇게 럭셔리하게 생긴 사람은 처음 봤었)

학교에서 빨갱이 회의 있어서 학교 찍고 신촌음악당 공연. 관객들이 (저 변태는 뭐지) 싸늘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공연이었음. 여성관객들 밖에 없었는데 수위조절에 실패. 신촌음악당 공연 끝나고 예정에 없던 귤언니 생일파티를 했는데 의외로 또 폭음. 새벽 4시까지 마심. 이 날도 떡실신.

20100122

백현진의 [반성의 시간]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 오마이뉴스 임승수 씨 인터뷰 들어와서 인터뷰했음. 세시간 동안 뻘소리만 늘어놓다 황급히 끝.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음. 버스를 타고 홍대 오면서 김사과 『풀이 눕는다』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짱이여서 깜놀. 아직 다 안 읽었는데 읽고 독후감이라도 써야겠음. 홍대에서 애들하고 술 마시고 놀았는데 또 새벽까지...

20100123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일단 사진을 찍어서 과시적으로 올리고는 싶은데 마땅한 명분도 없고 그래서 그냥 싸질르는 거임. 이제 잔치는 끝났음. 민갑 선생님의 압박이 들어오고 있음. 할 일이 태산 같음. 또 [반성의 시간]이나 들어야겠음. 그간 인생을 정리하고 새출발해야지... 아 심바... ㅜㅜㅜ 그런데 비치 하우스 신보 짱이네 ㅜㅜㅜㅜㅜ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