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차」, 단편선 (노랫말) Hoegidong Danpyunsun

「소독차」, 단편선

저녁의 학원은 너무 지루해
나는 마음 둘 곳이 없어요
하지만 이미 집 나온 나는 공원을
빙빙

벌써 땅거미 질 무렵인지
그때쯤 멀리서 희부옇게
피어오르는 연기 재빠르게
번져나가는

나는 어느새 그 뒤를 쫓고 있다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다
우리는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들은 하얗게 불타오르는 저녁


차는 언젠간 멈추고
우리는 흩날려가는
시간은 언젠간 멈추고
우리는 흩날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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