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단편선 (노랫말) Hoegidong Danpyunsun

「백년」, 단편선

눈이 오는 밤
나는 길을 나서요
바람은 차고
뺨은 붉어져
몸이 떨려요
그래도 계속 걸어가요
깊고 어두운
산의 입구로
눈이 오는 밤
우리는 백년을 걸어
이곳에 왔어요
길게 찍힌 발자국
눈이 오는 밤
나는 산을 오릅니다
머리가 새고
무릎이 휩니다
한참을 헤매다
이내 넘어집니다
움직일 수 없어요
아득해져요 우리는
그때
동이 터올라요
세상은 밝아져
어느새 눈은 녹고
어둠도

덧글

  • 2011/04/20 13:46 # 삭제 답글

    단편선씨 신곡 정말좋네요.

    앨범기대하고있습니다.
  • 단편선 2011/05/06 14:07 #

    우잉 감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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