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ght & Day
- 2010/05/08 11:33
왜 아직도 나는 늘 지키지도 못할 약속들을 남발하는 것일까. 며칠 간, 사람들에게 미안할 일 밖에 벌어지질 않았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작년 가을, 쌈지 싸운드 페스티벌 때의 영상이다. 저때 나는 군인이었지, 아마. 백현진의 '반성의 시간'은 군대 있는 동안 여러모로, 정말 많은 힘이 되었다. (군대 일이라는 것이 다 그렇듯, 세세하게 쓰면 찌질할 뿐이다. 사실 얘기 꺼내는 것 자체가 좀 찌질하기도 -_-) '목구멍'은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다. 백현진은 목소리 하나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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